교회가 종교적 자유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다

    교회가 종교적 자유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다

    1월 27일 기자 회견에서 교회 지도자들은 종교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과 동성애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 날로 “커지고 있는 긴장감과 양극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기자 회견 전체 시청하기]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는 믿음과 가치관, 행동이 우리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존중심을 보일 방법을 찾아야 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우리의 믿음과 가치관과 행동을 거부하거나 포기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됩니다.” “모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각 개인과 단체가 스스로 보호받고 싶어하는 권리를 타인에게도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솔트레이크시티 도심에 있는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인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와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그리고 교회 본부 청녀 회장단의 닐 매리엇 자매는 종교의 자유에 관해 말씀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가 이 언론 행사를 진행했다.

    교회 지도자들은 미 국민을 대상으로 말하긴 했지만, 이 말씀은 “미국에서 직면하고 있는 쟁점과 똑같은 문제”로 고심하는, 다른 여러 국가에 거주하는 전 세계 1500만 명의 우리 교회 회원에게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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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과 다양한 사회적 쟁점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및 입장에 익숙한 분들은 우리가 지금 교리나 교회의 가르침을 변경하려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아실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이런 복잡한 문제에서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우리 교회가 매일 뉴스 매체와 많은 교류를 하지만, 기자회견을 하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며 이렇게 말씀했다. “중대한 발표를 하거나 중요한 사항을 알리는 일은 아마도 일이 년에 한 차례 정도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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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말씀한 매리엇 자매는 이 나라가 현재 결혼과 가족, 개인의 양심, 집단적 권리, 그리고 사회에서 종교의 자유가 처한 위치와 관련하여 극심한 논쟁에 빠져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런 논쟁의 최종 결과는 배경과 견해, 가치관이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이 가까운 미래에 상대적으로 얼마나 조화롭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 매리엇 자매는 이렇게 덧붙였다. “어느 민주주의 사회에서나 의견 차이가 갈등으로 이어지는 일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런 갈등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사회의 안녕을 위협할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

    오늘 말하고자 하는 이 논쟁은 타인의 권리를 빼앗지 않으면서도 일부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논쟁의 한 쪽에는 성적 소수자(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해 집단의 운동은 수세기에 걸쳐 동성애자에게 가해진 조롱과 박해, 심지어 폭력에서 촉발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런 처사는 잘못된 일이며, 직업을 구하고 살 곳을 찾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인권이 개인의 성적 성향에 따라 침해되어서는 안 됨을 사회 전반에서 인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매리엇 자매는 교회는 결혼한 남녀 사이 외의 성적 관계는 하나님의 율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계명과 교리는 성스러운 경전에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변경할 자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 많고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모든 자녀를 똑같이 마음에 담고 계시며, 우리가 서로를 사랑으로, 또 공정하게 대하기를 바라십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교회는 거주 및 취업과 관련해 성적 소수자를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법률과 법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매리엇 자매는 말했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로운 실천을 도모하는 사람들은 미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소중한 자유가 꾸준히 침해당하는 현실을 보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옥스 장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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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양심에서 비롯된 누군가에 대한 편협한 비난 행위는 표현의 자유와 공개적인 논의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대의를 위해 기부, 또는 선거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위협을 받거나 보복을 당하고, 실직 및 개인적인 손실을 입어야 한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실패한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든 이런 행태는 민족 또는 성별 때문에 취업, 주거, 공공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것만큼이나 잘못된 것이라고 옥스 장로가 덧붙였다.

    “오늘날, 전국의 주 의회에서는 주거 및 취업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성적 소수자 문제와 관련된 법률을 강화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들은 그런 조치에 대한 지지를 천명한 바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에게는 국가의 정체성과 공동체적 유산의 핵심인 자유로운 표현 및 종교적 활동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한 차별과 보복으로부터 종교 집단과 개인을 보호하는 법률 또한 시급하게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신앙인을 포함한 만인 평등의 정신에 입각하여 다음과 같은 원리를 주장한다고 옥스 장로는 밝혔다:

    1. “우리는 양심에 따라 타인의 번영과 안전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신앙에 따라 생활할 수 있다는, 하나님께서 주시고 헌법에 보장된 권리가 모든 사람에게 있음을 주장합니다.”

    2. “우리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종교적 신념을 따르거나 아무것도 따르지 않을, 똑같은 양심의 자유가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야 함을 인정합니다.”

    3. “우리는 법률이 만인의 자유를 보호하고, 동시에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제정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4. “우리는 혈통, 민족, 종교적 믿음, 경제 수준, 성별 내지 성적 성향의 차이에 근거한 박해를 포함해 모든 박해와 보복을 거부합니다.”

    옥스 장로는 이렇게 말씀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지방정부와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개인과 가족, 교회와 여타 종교 그룹에 매우 중요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한편, 주거와 취업, 호텔, 식당, 교통 수단과 같은 공공시설 분야에서 성적 소수자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이 제정되지 않은 전국 여러 곳에서 이런 법률이 통과되도록 노력함으로써 모든 사람을 위해 일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홀런드 장로는 종교적 권리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의 권리를 수용하는 데에는 지혜와 판단력, 동정심과 공정성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이런 것들은 중대한 문제이므로 신중하게 생각하여 사려 깊고 정중한 담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홀란드 장로는 이런 논의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 단체의 권리가 자신의 신앙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단상이나 교회의 교실에서 자신의 믿음을 가르치고, 공공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자기 견해를 나누며, 자기 지도자를 선임하고, 그 회원들을 자유롭게 보살피는 권리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 믿음에 따라 교회 재산을 사용할 권리가 포함된다. 종교의 자유에는 가정에서 예배를 보고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하며,

    종교를 믿는 개인은 제도적 보호 외에도 헌법에 명시된 권리를 보장받아야한다고 홀런드 장로는 덧붙였다. “이해와 쌍방의 양보를 비롯한 호의와 더불어, 신앙인에게 보장된 이런 권리 중 어떤 것도 자신의 권리와 원칙에 따라 생활하고자 하는 동성애자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됩니다.”

    홀런드 장로는 현재 교리와 성약 134편에 나오는 교회의 1835년 선언문을 인용하며 말씀을 마쳤다.

    “그 경전의 내용은 오늘 우리가 취하는 다음의 두 가지 입장을 모두 확고하게 합니다. 첫째, 우리는 모두 우리의 종교적 믿음에 대한 책임 있는 행위를 하나님께 보고할 책임이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모든 후기 성도에게 책임감을 갖고 종교적 자유를 행사하라고 당부하는 바입니다. 둘째, 경전에는 정부의 올바른 역할이 소위 '영혼의 자유'라고 하는 자유로운 행위를 침해하지 않고 공공의 유익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180년이 지난 지금, 책임 있는 국민이 되는 한편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려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결의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