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보다 중요한 BYU의 윤리 규정

    지난 3월 첫째 주, 외신을 포함한 국내의 주요 일간지에는 일제히 BYU 농구팀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 BYU 농구팀의 간판스타이자 주공격수인 브랜든 데이비스가 퇴출당했다는 소식이었다.

    브랜든 데이비스의 퇴출 이유는 BYU의 윤리 규정을 어겼기 때문. 미국 스포츠채널 ESPN과 CBSsports 등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혼전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고백했고, BYU는 학칙에 따라 그를 출장정지 시켰다.

    미국의 대학 농구는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 불리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운동 경기이다. BYU 농구팀은 올해 4강행이 점쳐질 만큼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데이비스의 징계 때문에 전력누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언론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농구팀의 명예보다 엄격한 도덕률과 규칙을 중요하게 여긴 BYU의 결정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일은 BYU와 후기 성도의 높은 표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일간지에도 브랜든 데이비스의 징계가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