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내비게이션 건너 뛰기

세종 와드—다른 이들에게 전하라고 주신 축복

세종와드 회원들

지난 4월 15일, 세종 지부가 와드로 승격되었다. 세종 와드의 역사는 이웃 유성 와드와 공주 와드에서 이사 온 활동 회원 20명 남짓으로 세종 지부가 2015년 10월 18일 조직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6년과 2017년, 해가 갈수록 세종 지부의 회원 수는 빠르게 증가했다. 20명의 회원이 100여 명으로 증가하고, 세종 지부는 지부 설립 2년 6개월 만에 세종 와드가 되었다.

이렇게 단기간에 지부에서 와드로 발전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역시 제2의 행정 수도이자 신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타지역 회원들의 인구 유입이다. 그러나 유입된 회원들이 강화되고, 구도자가 늘어나며, 신회원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와 더불어 세종 지부 내의 회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자주 모이고 서로를 돌봄

세종 지부 회장이었고 이제 세종 와드의 감독이 된 이용직 감독은 몇 년, 몇 월에 어떤 가족이 이사 왔는지를 전부 외우고 있다. 그만큼 이용직 감독의 와드 회원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대단하다. 회원들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활동 회원 또는 저활동 회원을 도울 것인지 늘 고민하고 실행에 옮긴다.

이런 이용직 감독의 노력에 발맞추어, 세종 와드 회원들은 서로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지부 시절부터 소수의 회원들이 함께 우정 증진을 위해 각자의 집을 제공하면서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게 됐다고 세종 와드 조규숙 자매는 전한다. 그의 말처럼, 침례식, 집들이, 우정 모임, 합창, 크리스마스 행사, 탁구 동아리 등을 통해 세종 와드 대부분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회원이 100명이 넘은 지금도, 꾸준히 우정을 쌓으며 서로를 붙잡아주는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함께 하는 선교 사업

세종 지부 시절, 회원들은 “21일 프로그램”를 통해서 21일 동안 매일 경전 같은 구절을 읽으며 구도자와 저활동 회원을 위해 기도했고, 두 명의 구도자가 침례받는 결실을 보며 함께 축하했다. 누군가가 지부에서 침례를 받으면, 그 나이 또래에 맞는 친구를 한두 명이 꼭 친구가 되고, 새로운 복음 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왔다.

세종 와드 김인숙 자매는 “처음 지부가 조직되었을 때, 적은 수였지만 모든 회원들이 돌아가며 선교사님들과 함께 구도자와의 복음 토론에 참여했어요. 또 교회 모임을 자주 열고, 구도자들을 계속 초대했지요.”라고 전한다.

세종 지부의 역사가 시작되던 2015년 10월에 개종하고, 지난 2017년 11월에 엔다우먼트를 받은 이춘미 자매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만이 제게 영적으로 힘을 주시는 건 아니었어요. 회원들 개개인 모두가 제겐 선교사였지요. 믿음의 고비가 있을 때마다 함께 해준 자매님들, 항상 밝게 인사를 건네주신 형제님들 덕에 주일에 교회 오는 시간이 행복했어요.”

받은 축복으로 다른 이들을 축복함

지부에서 와드로 승격된 날, 특별 성찬식에는 대전 스테이크 내 많은 성도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여 세종 와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주연사로서 김응조 대전 스테이크 회장은 “하나님께서 이곳을 축복해 주셔서, 주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기 위한 힘이 주어졌다”라고 말씀했다. “세종 와드 형제 자매님들께 ‘많은 축복을 받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많은 축복이 주어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하며 봉사와 발전을 지속해나가기를 권고했다. 김응조 회장의 권고처럼, 받은 축복을 사용하여 다른 이들에게 봉사하고 다른 이들을 축복하는, 세종 와드 회원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