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집회소 오픈 행사, ‘동 스테이크 화합의 날’

    뮤지컬 공연 중인 사람들

     지난 2월 16일, ‘동 스테이크 화합의 날’ 행사가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강북 집회소에서 열렸다. 서울 동 스테이크 김현수 회장은 이 모임의 취지에 대해 “신축 강북 집회소 및 동 스테이크 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동시에 성도들이 우정을 증진함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고자 모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무렵에 조직된 준비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쳐 모임을 세밀하게 준비했으며 스테이크 회장단은 사전에 초대장을 보내어 정계 인사, 지역 유지 및 지역언론인 등을 초청했다. 강북1,2 와드 회원들은 길거리 전도 활동, SNS 홍보 등을 통해 친구, 이웃 및 지역 주민을 초대했다.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하고 있는 남자

    스포츠 행사 – 스포츠를 통해 화합을 도모함

     행사 당일 오전에는 지난 1월부터 4주에 걸쳐 진행된 각종 스포츠 리그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결승에 오른 팀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팀을 가렸다.

    일반부 농구 우승을 차지한 교문 와드의 박원규 형제는 “평소 다른 와드 친구들을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화합의 날’ 행사를 통해 농구 리그전을 펼치며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회원 친구 3명을 초대해 함께 출전했는데 이 행사가 친구에게 교회를 소개하기 좋은 기회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포츠 행사는 비회원 10명 이상이 출전하는 등 교회 회원과 비회원이 쉽게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강북1,2 와드는 매주 농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동호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어울림의 장 - 헬핑핸즈 쌀 나누기 행사 및 가족 역사 체험 전시회

     스포츠 행사 이후에는 어려운 이웃 구제와 사랑 나눔을 위한 ‘헬핑핸즈 쌀 나누기’ 행사가 이어졌다. 서울 동 헬핑핸즈는 번2동 주민센터 측에 쌀 400kg을 기부했으며 강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었다.

     번2동 주민센터 민원행정팀의 김정수 주무관은 “교회에서 많은 양의 쌀을 기부해 주어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집회소 내부에서 가족 역사 체험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가정의 밤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비즈 공예, 게임 부스와 한지 족보 만들기, 추억의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저녁 행사를 위해 대기하는 교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본 커팅식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하는 리셉션 및 리본 커팅식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사회 관계자 및 교회 지도자가 함께하는 강북 집회소 개관 기념 리셉션이 진행됐다. 리셉션에는 유인애 강북구의회부의장,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강북(갑)청년위원장 겸 구의원, 안홍렬 자유한국당 강북(을) 운영위원장 등 강북구 정계 인사, 지역 유지 및 세계일보 정승욱 부국장과 지역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해 신축 건물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집회소 투어,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만찬 동안 교회 지도자들과 교회의 믿음 대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즐겼다.

    만찬 후 동 스테이크 회원과 지역사회 인사들은 신축 건물 오픈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을 가졌다. 리본 커팅식에 함께한 최재성 구의원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개관을 축하한다”며 “교회가 강북구 정계 인사 및 구민들과 연합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공연 중인 사람들

    문화의 밤 행사 – 뮤지컬 ‘개척자’

     리본 커팅식 직후 문화의 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개척자’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회원 및 지역 주민 400여 명이 활동실에 모였다. 동대문 와드의 전시내 자매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으며 그의 남편 장효성 형제가 극본을 썼다. 청소년, 청년 독신 성인 등으로 구성된 10여 명의 출연진은 지난 3개월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틈틈이 모여 연습에 매진했다.

    출연진은 조셉 스미스 순교 이후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 서부로 떠난 손수레 부대의 희생과 신앙의 여정을 친숙한 뮤지컬 곡조와 춤으로 담아냈다. 피날레 무대가 끝나자 모든 관객은 기립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동 스테이크 회장단 제1 보좌 강헌구 회장은 “동 스테이크의 자라나는 세대들이 모여 기대 이상의 훌륭한 뮤지컬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뮤지컬처럼 동 스테이크 회원들이 단합하여 영적으로 훌륭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만 하나 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지역 사회와 이웃과 화합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