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 대회: ‘선지자를 따르라’

    여성 대회

    18세 이상의 상호부조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한국 여성 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분반 공과로 이루어진 1부 순서와, 북 아시아 지역 회장 최윤환 장로 부부와 함께하는 영적 모임인 2부로 진행되었다. 서울 및 경인 지역 회원들은 영등포 와드에서 여성 대회에 참여했으며, 기타 지역에서는 1부 시간에 자체 공과를 진행하고 2부는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여성 대회에 함께했다.

    “최근 선지자 넬슨 회장님이 발표하신 많은 변화들의 이유와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여성인 우리의 역할을 분명히 알려주셨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강북1 와드 우이슬 자매)

    “자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성의 입장과 관점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돈독한 자매애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내용이 아닐지라도 신앙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분반 공과에서도 기대했던 바를 충분히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교문 와드 김경조 자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회가 ‘선지자를 따르라’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1일에 영등포 와드에서 열렸다. 전 세계 여성들이 함께하는 연차 대회 여성 총회의 규모와는 다를지라도 공감과 화합의 분위기, 참석자들에게 주어진 가르침, 참석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결심, 대회에서 받은 영감은 연차 대회의 것과 같았다.

    “어느 누구도 의로운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러셀 엠 넬슨, “이스라엘의 집합에는 자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2018년 10월 연차 대회 여성 총회) 선지자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지난 2018년 여성 대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데 자매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선지자의 계시를 따르고자,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은 2019 북 아시아 지역 계획의 주요 행사로서 여성 대회에 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서울에서는 북 아시아 지역 회장인 최윤환 장로 부부가, 일본 도쿄에서는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1보좌 다카시 와다 장로 부부가, 일본 오사카에서는 지역 회장단 제2보좌인 엘 토드 버지 장로 부부가 함께하는 가운데 각기 여성 대회가 개최되었다.


    1부 순서

    9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한시간 반 가량 1부 순서인 분반 공과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각자 관심사에 따라 다음 일곱 개 공과반 중 두 곳을 선택해 연달아 두 번의 공과를 들었다. 각 주제와 관련하여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거나 많은 경험으로 훌륭한 모범을 보여 온 연사들이 준비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 주제 1. 청소년 엄마의 솔직한 고민 상담(서울 남 스테이크 권영준 형제, 이연신 자매 부부)

    • 주제 2. 교회 장례 절차 배우기(서울 남 스테이크 고귀연 자매)

    • 주제 3. 부부에게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법—5단계(서울 서 스테이크 양미자 자매)

    • 주제 4. 일상적이고 자연스런 방법으로 선교 사업 하기(서울 동 스테이크 이상철 형제, 김미정 자매 부부)

    • 주제 5. 재정 및 경력 관리 능력 노하우(서울 스테이크 조현석 형제)

    • 주제 6. 바쁘지만 하나님과 어떻게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서울 남 스테이크 이길수 자매)

    • 주제 7. 정서적인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광주 스테이크 정한 형제)

    1부 순서는 모범 사례와 전문 지식을 통한 고민 해소의 시간이 되었다. 상호부조회 자매들이 오랜 시간 가슴을 앓으며 고민하는 문제들을 고려하여 분반 공과의 주제가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고민의 해답을 향한 간절한 소망만큼, 다른 이의 오랜 노력과 경험, 유익한 정보, 전문적인 지식, 동기 등이 가문 땅 위의 단비처럼 내려 상호부조회 자매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해결책과 영감을 전달했다.

    의정부 와드의 김혜경 자매는 그동안 선교 사업을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많은 고민을 갖고 있었다. 김 자매는 “주제 4. 일상적이고 자연스런 방법으로 선교 사업 하기” 분반에 참석한 뒤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저는 사람들에게 복음에 관해 입을 여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알게 된 지 얼마 안된 친구들에게도 기쁘게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복음에 관심을 갖거나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같은 사람에게 다른 회원이 복음을 전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마저 한 적도 있습니다. 오늘 연사님들이 노력과 경험을 듣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해결책과 실마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과 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녀가 곧 청소년이 된다는 신당 와드의 황문영 자매는 “주제 1. 청소년 엄마의 솔직한 고민 상담” 분반에 참석한 뒤 이렇게 말했다. “교회의 청소년 부모님들이 청소년 자녀들을 어떻게 키우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오늘 공과에서 자녀들을 복음 안에서 양육할 때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분반을 맡으신 연사님들께서, 아들이 선교 사업 중 어려움을 겪을 때 가족이 다함께 기도하고 편지를 썼다는 일화를 들려주셨습니다. 자녀가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는 동기를 얻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는데, 집에 가면 아이의 방을 조금 더 영적으로 조성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석자 중 어떤 자매(익명)는 “주제 7. 정서적인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라는 분반 공과에 참석하고 이렇게 소감을 나누었다. “우울증, 자살과 같은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 교회에서는 이례적으로 자세히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몇몇 회원들도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육체처럼 정신도 건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고 운동이나 취미를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세웠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부

    여성 대회 2부 프로그램은 전국의 상호부조회 자매들이 미리 보내 온 질문에 최윤환 장로와 그의 아내 구본경 자매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광주 스테이크의 박진영 자매와 서울 남 스테이크의 연수정 자매가 모임의 진행을 맡았다.

    2부 시간 동안 수집된 약 130여개의 질문 중 8개의 질문을 다루었다. 모임 내용 중 일부를 이곳에 요약한다.

    (교회 페이스북 한국 페이지에서 2부 모임 전체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fb.com/churchofjesuschristkor의 동영상 탭 확인)

    청소년 자녀들이 교회가 너무 지루해서 가기 싫다고 합니다. 반강제적으로 ‘와서 나를 따르라’ 공부와 기도는 매일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강제적으로라도 하게 하는 게 과연 맞는 걸까요?

    구본경 자매: 자녀가 선택 의지를 올바르게 행사하도록 자녀를 이끌기 위해 강제인가 아닌가 갈등하고 고민하고, 죄책감과 미안함을 겪으면서도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우리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고는 절대로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경전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에서는 어느 누구도 강제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젊은 엄마 시절에 자녀들이 옳은 선택을 하도록 강제하는 잘못을 많이 했습니다. 후에 자녀들에게 그 일들을 사과했지만, 당시에는 자녀를 사랑하니까 붙잡고 싶은 마음,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교차하여 갈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크고 나서 보니 내가 강제해서 아이들의 마음이 좋게 변화되거나 복음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길게 보고 영원한 시간 동안 자녀가 옳은 것을 선택하기를 기다리며 계속 가르칠 것인가, 아니면 아이가 당장 이 순간에 선택하게 할 것인가, 우리는 그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자녀가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그들을 가르치며 기다리는 것이, 그들의 영원한 복리를 위한 더 좋은 방법이며 성숙한 어머니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윤환 장로: 우리의 자녀들은 모두 주님의 영의 자녀입니다. 그 영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자신이 누군가를 일깨워 주는 가르침이 주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께서 네게 기대하시는 모습이 이러이러한 것이고, 그것은 네가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택에 의해서 나오는 결과 역시 너의 몫이다.”라고 것을 어렸을 때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개인의 영을 존중해 줄 때 자녀들은 더 큰 사랑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배웁니다.

    어머니로서 나의 단점에 낙담하고 좌절할 때 그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특히 자녀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을 때 드는 슬픔과 자괴감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구본경 자매: 어머니들은 목숨을 버릴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제가 그렇듯이 돌이켜 보면 잘못도 했다는 걸 발견하게 되지요.

    저는 후회하는 마음 때문에, 엄마로서 실패자라는 생각에 짓눌려 이틀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믿고 제게 자녀를 맡기셨는데 이렇게 엉망진창을 만들었습니다.”라고 기도드리며 평펑 울고 말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도의 응답을 주셨습니다. “불쌍한 내 딸아. 자녀들이 너의 가르침을 받고 너의 손에서 자라나는 동안 너도 어머니로서 성장하고 있었단다. 자녀들이 잘하기도 하고 잘못하기도 하며 성장하듯이, 너도 어머니로서 실수도 하며 성장하는 것이었단다. 계속해서 너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니?”

    자매님 여러분, 우리 모두는 어머니로서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저희 자녀들이 다 성인이 된 지금도 어머니로서의 역할은 계속해서 진행 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런 것들로 자괴감을 갖고 주저앉는 것을 기대하시지 않습니다. 그러한 약한 틈을 타서 사탄은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최윤환 장로: 교리와 성약 3편 3절에 보면 “좌절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요, 사람의 일임을 기억하라.”라고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자매님들, 힘냅시다. 다만 희망적인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좌절은 하지만 인내 끝에 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에 대한 큰 신뢰와 큰 희망, 그리고 평화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청년 독신이 복음 안에서 생활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 보입니다. 교회에서 나고 자라 선교 사업까지 마친 성인 자녀가 교회를 그만 다니겠다고 하는데, 제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구본경 자매: 요즘처럼 청년들이 사회에서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대는 드문 것 같습니다. 심각한 취업난과 또래 집단의 압력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신앙 생활을 하게 도울지 최윤환 장로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 생각하고 대화합니다. 요즘의 청년기는 독특한 시기입니다. 이 아이들이 겪어야 하는 어려움도 기성 세대와는 다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청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우리가 그 청년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보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못이나 더 잘할 수 있는데 안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기보다 이 세대의 다른 점을 존중해 주고 이 세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성스럽고 거룩한 표준을 지키면서 충실하게 남아있는 청년 여러분, 감사합니다. 복음과 표준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행사하신 용기와 선택 의지에 존경을 표합니다.

    최윤환 장로: 선교 사업을 다녀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 사실은 아닙니다. 선교 사업을 끝마치면 영적으로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러한 상태에서 세상에 부딪치면 큰 충격을 받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잘 생각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그들을 사랑할 때 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선교 사업 때 열심히 일했으니 쉬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엔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우선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도움을 주어야 하며, “조금은 쉬고 싶을 테지만 배운 것을 와서 나눠 주는 것이 어떨까?”라는 식으로 따뜻하게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나오지 않는 귀환 선교사가 있을 때 인내심을 갖고 교회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 언젠가 꼭 돌아옵니다. 부모님과 감독님과 지부 회장님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들을 사랑해 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우리 복음에 관한 좋지 않은 내용에 관해 비회원이 질문해 올 때,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구본경 자매: 교회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갖고 교회 회원에게 공격적으로 질문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전거가 고장났을 때 어디 가서 고치지? 자전거가 고장나면 꽃집이나 식당으로 가지 않고 자전거 수리 가게로 가야 하지? 교회의 교리에 대해 궁금하다면 선교사를 만나보거나, 교회에 실제로 다니는 사람과 이야기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최윤환 장로: 인터넷에서 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우리 회원들이 정말 많은 참여를 하고 계셔서 제가 정말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교회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이야기를 볼 때 마음이 좋지 않을 것이지만, 얼굴을 모르는 그분들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라는 생각을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그들과 하나님의 자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에 찬 댓글을 달 때 더욱더 우리 교회의 훌륭한 메시지가 빛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많아지면서 직장, 교회, 가정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많은 자매님이 성역이나 상호부조회 추가 모임 참석을 못하게 되면서 자매애를 느끼지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해요. 옆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구본경 자매: 우리 자매님들이 사회 활동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 활동으로 인해 우리의 우선 순위가 바뀌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귀가하면 피곤하고 힘들지만, 5분 만이라도 ‘와서 나를 따르라’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하면서 자녀들과 사도 바울의 말씀에 관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에 초점을 맞추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놓지 말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일하는 엄마인지 아닌지보다, 지금 우리 가정이 영원한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혹은 영원하지 못한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 말씀

    구본경 자매: 넬슨 회장님께서는 자매님들을 신뢰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스라엘의 집합에 참여하라고 요청하십니다. 자매님들에 대한 넬슨 회장님의 신뢰와 사랑은 아주 커서 무엇으로도 가늠하기 힘듭니다.

    때로 우리가 하는 일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의 역할과 노력을 페퍼민트 오일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페퍼민트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린 물과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물은 서로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색도 변하지 않고 맛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 힘이 들 때 물에 페퍼민트 오일 한 방울을 넣어 마시면 활력이 충전되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친절한 한 마디 말,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안부 문자 메세지 하나, 여러분의 미소 한 번은 이 페퍼민트 오일 한 방울과도 같습니다. 마치 작은 꼬마 전구들이 모여 밝은 크리스마스 불빛이 되듯, 여러분이 하시는 작은 일들이 정말 소중하고 꼭 있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넬슨 회장님은 여러분의 그러한 작은 노력들에 깊은 감사를 보내고 계십니다. 그분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주님께서 여러분을 신뢰하고, 여러분의 능력을 인정하고, 기대하고 계시고, 여러분이 아니면 그 누구도 주님의 일을 해낼 수 없다는 것을 간증 드립니다.

    최윤환 장로: 넬슨 회장님의 마지막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매 여러분, 저희는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힘, 여러분의 개종, 여러분의 확신, 여러분의 지도력과 지혜, 그리고 여러분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여러분 없이 이스라엘을 모을 수 없습니다.”(러셀 엠 넬슨, “이스라엘의 집합에는 자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2018년 10월 연차 대회 여성 총회)

    선지자께서는, 자매님들 없이는 이 성스러운 일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즉 자매님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작은 기름 한 방울처럼 자매님들의 영향력은 눈에 띄지는 않아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노력은 세상에 빛을 비추고 있으며 모두에게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을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분들이 바로 우리 자매님들입니다. 선지자께서는 여러분을 신뢰하시고 계십니다.

    여러분께 많은 어려움이 있고 슬픔과 눈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눈물을 흘릴 때 마음속으로 애통해 하십니다. 하지만 그분은 여러분이 애통함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요한복음 16:20)

    제일회장단 제2보좌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님께서 하신 예언, 즉 우리 성도들의 마음이 변해서 온전히 하나님께 나아가고 우리가 큰 기쁨을 누리리라는 예언을 성취할 때가 왔습니다. 하늘을 뚫고 산을 움직이는 신앙으로 세상에 나아가 한국 엄마, 한국 자매님들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여러분의 신앙이 시온의 스테이크를 강건히 하고 더 많은 성전을 세우며 교회의 교리를 이 아름다운 강산에 펼칠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매님들의 신앙에 따라 형제님들은 신권 사업을 더 열심히 수행하고, 그럼으로써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속의 원리 위에서 주님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사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족 한 분 한 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라면서 이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해드립니다.

    모임을 끝마치며 인천2 와드의 김정은 자매는 모임 후에 느낀 것에 대해 나누어 주었다. “저도 커가는 아이에게 복음을 강요한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에 대해 마음이 불안했고 아이가 복음 안에서 올바르게 자라지 않을까 봐 걱정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주고,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께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에 대해 잊었던 것을 되새길 수 있었고, 구본경 자매님께서 받으셨던 응답처럼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에 위로받았습니다. 때때로 나의 역할을 회피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내 삶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페퍼민트 오일처럼 다른 사람이 알아봐 주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나의 노력의 마지막 한 방울 까지도 알아봐 주실 것이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 교회 페이스북 한국 페이지인 fb.com/churchofjesuschristkor의 동영상 탭에서 2부 모임의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