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일을 결정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에 대해 배웁시다. 주님이 계심을 믿읍시다. 주님을 신뢰합시다. 주님을 따릅시다. 주님께 순종합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있든 없든 간에, 참으로 많은 신권 소유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신권 모임은 제가 아론일 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매우 멋진 모임이었습니다. 우리의 찬송가에도 나오듯이 예언자의 음성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한 축복인 것입니다.(“예언자의 음성”, 찬송가, 12장 참조) 

    우리는 고든 비 힝클리 대관장님을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대관장으로, 또한 이 시대의 교회의 예언자, 선견자, 계시자로 지지합니다. 어느 아버지가 당시 다섯 살이던 아들에게 있었던 일을 자랑스럽게 편지로 보낸 적이 있었는데, 아들이 대관장님을 사랑하고, 대관장님의 모범을 따르고 싶어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크리스토퍼는 다섯 살 때 일요일마다 교회에 갈 준비를 거의 스스로 하곤 했습니다. 특별한 일요일, 제 아이는 난생 처음으로 양복을 입고 넥타이도 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는 물려받은 넥타이를 찾으려고 직접 옷장을 뒤지더니 매듭을 지을 필요가 없는 다소 헌 클립식 넥타이를 꺼냈습니다. 크리스토퍼는 넥타이를 흰 셔츠에 단 다음에 형들의 옷장에 오랫동안 걸려 있던 어린이용 해군복 상의를 꺼내서 걸쳐 입었습니다.

    아들아이는 직접 목욕탕으로 들어가 금발 머리를 깔끔하게 빗었습니다. 그 때에 제가 교회에 갈 준비를 마치려고 목욕탕으로 들어갔습니다. 크리스토퍼가 거울을 보며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도 않고 아이는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짜잔, 크리스토퍼 비 힝클리랍니다!” 이 아버지는 조그만 어린아이가 주님의 예언자를 유심히 관찰해 왔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원한 교훈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꾸며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들에게 어떤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까?

    오래 전 제 막내아들 클라크가 브리감 영 대학교에서 신학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한번은 교수님이 클라크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자네의 부친에게서 받은 모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뭔가?”

    후에 그 교수님은 클라크가 수업 시간에 했던 대답을 편지로 제게 알려 주셨습니다. 클라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론 신권 집사 때, 아빠를 따라서 아이다호 주 맬러드 근처로 꿩 사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월요일로, 사냥철의 마지막 날이었죠. 꿩을 찾아서 들판을 한없이 걸었지만 단 몇 마리 밖에 보지 못한 데다, 그마저도 다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아빠가 그러셨어요. ‘클라크, 총을 이 도랑에 내려 두고, 같이 무릎 꿇고 기도하자꾸나.’ 전 아빠가 꿩을 더 많이 찾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아버지는 리차드 엘 에반스 장로님이 위독하신데, 그 월요일 정오가 되면 어디에 있든지 간에 십이사도 정원회 회원 모두가 무릎을 꿇고 에반스 장로님을 위해 짧게라도 함께 기도를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모자를 벗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도 그때 일을 잘 기억하지만, 정말이지 제 아들이 지켜보면서 배우고 있었고, 자신의 간증을 쌓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집사, 교사, 제사와 같은 아론 신권을 소유한 사람들의 통계적인 행태를 분석해 보면 상당수의 집사들이 비활동에 빠져서 적절한 시기에 교사에 성임되지 못하는 사실에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교사 직분을 가진 형제가 제사에 성임되지 못하고, 특히 제사 직분을 가진 회원이 멜기세덱 신권에 성임되지 못하는 경우도 똑같습니다. 형제 여러분, 결코 그래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는, 이 청남들이 신권의 행로를 걷도록 인도하고 영감을 주어서 죄나 실수의 눈사태 때문에 발전에 방해를 받거나 영원한 목표로부터 멀어져 가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감독과 감독 보좌 여러분, 각 아론 신권 청남들의 활동 수준을 연구해 보고 각자의 발전과 활동을 확고하게 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새로 부름 받은 어떤 감독님은 보좌들과 가진 첫번째 모임에서 “아론 신권은 우리가 책임져야 할 주요 대상입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제2보좌에게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모든 집사들이 적절한 나이가 되면 교사 직분에 합당하게 되고 그렇게 성임되게 인도할 책임을 개인적으로 맡으시기 바랍니다.” 제1보좌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님은 교사들에 대해서도 같은 책임을 지고 그들이 일정대로 제사 직분에 합당하게 되고 성임되게 해주시겠습니까?” 그런 다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사들이 멜기세덱 신권을 받고 장로로 성임되게 하는 데 똑같은 책임을 지겠습니다. 우리가 협력하고,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대로 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비판이 아니라 따를 모범이 더 필요합니다. 아론 신권 정원회의 고문 여러분이야말로 청남들의 교사요 모범입니다. 복음을 알고 계십니까? 공과를 준비했습니까? 청남 한 명 한 명을 잘 알며, 어떻게 그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고, 그들의 장래의 가능성을 형성하도록 도울 것인가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결정하십니까?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가르치면 청남들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있다고 추측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교회 행정 건물의 서쪽 위원실이라고 하는 곳에는 화가인 해리 앤더슨이 기증한 아름다운 그림 한 점이 걸려 있습니다. 이 그림은 예수님이 사랑의 주요 대상인 수많은 어린이들에 둘러 싸인 채 낮은 돌담에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저는 그 그림을 주목해서 볼 때마다, 다음 성구가 생각납니다.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마가복음 10:14)

    언젠가 제가 그 방에서 곧 큰 수술을 받게 되어 있는 어린 소년에게 신권 축복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소년과 소년의 부모에게 예수님과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구세주에 대해서, 그리고 그분의 한없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소년에게 질문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네” 하고 그는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몬슨 형제님, 어떻게 하면 저 그림에서처럼 어린 염소를 잡아서 끈을 매죠?”

    저는 잠시 예기치 못한 질문을 받고 아찔했지만,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너와 나에게 끈으로 맨 염소보다 훨씬 중요한 선물을 주신단다. 그분은 하늘로 가는 도로 지도를 주시지. 그분의 가르침과 모범과 사랑은 세상의 그런 것들보다 훨씬 소중한 선물들이란다.”

    주님은 “와서 나를 따르라”(누가복음 18:22)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론 신권을 소유한 모든 청남이 구세주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에 따라 생활하게 한다면, 그들은 후에 합당한 멜기세덱 신권 소유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영적이고 효과적으로, 또 사랑스럽게 변화를 입을 때 온 세계의 수많은 고귀한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고 그들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에 대한 간증을 갖게 된 이 고귀한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행할 수 있으며, 침례의 물로 들어가 교회의 회원으로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교사 정원회 회장이었을 때 경험한 것을 형제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를 담당했던 감독단의 한 분이 지도자 훈련을 위해 회장단과 서기를 그 분의 집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새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것인지에 관한 의견을 원했습니다. 우리는 그 형제님의 부인이신 네티 자매님이 그 분의 주특기인 고기 파이를 해주시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형제님은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형제들이 종종 예고 없이 우리의 자매들에게 어떤 역할들을 하게 하는 좋은 사례 아닙니까? 그 모임은 제가 참석해 본 가장 좋은 모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을 받았으며, 우리 정원회 회원들을 돌보겠다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고기 국물 소스를 잔뜩 바른 맛있는 고기 파이를 먹은 뒤, 우리는 그 감독 보좌와 자매님에게 함께 모노폴리라는 주사위 게임을 하자고 했습니다. 분명히 다른 할 일이 많았을 텐데, 그 분들은 기꺼이 우리의 요청을 들어주셨습니다. 그 모노폴리 게임에서 이겼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날 저녁에 교회 행정과 신권 정원회 행정에 관하여 배운 교훈만은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초기의 뜨거운 상황에서, 우리 교사 정원회 회원 가운데 한 명인 프릿즈는 우리 나라를 지키고 싶어 했지만, 군에 입대할 최소한의 나이가 되지 않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는 나이를 속여서 미국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는 곧 멀리 태평양 해상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그가 승선하여 복무했던 함선이 침몰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프릿즈는 살아 남아서 후에 참전 리본을 단 제복을 입고 정원회 모임에 나타났습니다. 제가 프릿즈에게 “우리를 위해 해줄 말이 없니?” 하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도 모두 군입대를 할 시기가 가까워 있었던 것입니다.

    프릿즈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이든 뭐든, 절대 거짓말하지 마” 그 한마디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언젠가 들었던 가르침 가운데 일부를 인용하고자 합니다. 아론 신권의 임무는 청남 각자가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와 다음과 같이 하도록 강화하는 것입니다.

    1.  복음에 개심한다.

    2.  신권의 부름을 영화롭게 한다.

    3.  뜻있는 봉사를 한다.

    4.  멜기세덱 신권을 받기 위해 준비한다.

    5.  복음 선교사로 봉사한다.

    6.  성전 성약을 맺고 아버지가 될 준비를 한다.(아론 신권 지도자 지침서, 6쪽 참조)

    구세주께서 하셨던 것처럼, 전세계에서 뛰어난 선교사들이 봉사하면서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진리를 가르칩니다. 그들은 어둠을 내쫓습니다. 기쁨을 전파합니다. 그리스도에게로 고귀한 영혼들을 데려옵니다.

    선교사 부름을 받는 특별한 날이면 그 예비 선교사를 중심으로 부모와 형제 자매들과 조부모님이 모여서, 그 예비 선교사가 조심스럽게 부름장을 개봉할 때의 긴장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정적이 흐른 뒤, 그가 주님의 예언자께서 어디로 가라고 하셨는지 발표합니다. 감정이 복받쳐 오릅니다. 금세 눈물이 쏟아져 나오고, 가족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의 유대 안에서 기쁨을 나눕니다. 

    주님의 사업을 행하는 복음 선교사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부름에 응답한 분들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심부름꾼입니다. 우리는 백성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몰몬이 준 거룩한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몰몬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보라, 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 이 백성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여 저들로 영생을 얻게 할 뜻으로 주께 부름을 받은 자라.”(니파이삼서 5:13)

    1926년, 독일-오스트리아 선교부의 프레드 타드제 선교부장은 8월에 독일 드레스덴에서 선교부 대회를 갖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선교사들은 기본적으로 “지갑이나 전대도 없이” 그들의 임지에서 이 대회 장소까지 걸어오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돈이라도 지참하지 않으면 부랑자로 오인되어 체포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알프레드 리폴드 장로와 그의 동반자인 파커 토마스 장로는 북쪽 길을 걸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어느 지점에선가, 이 두 사람은 어느 가정을 방문하여 한 여성과 그녀의 여덟 자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장로들에게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두고 떠나버려서 돈이 한푼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장로들을 들어오게 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 한푼 없이 여행하니, 배가 고프겠네요. 앉으세요.” 그녀는 장로들에게 각각 자두잼을 바른 큰 빵 조각 하나씩을 주었습니다. 선교사들은 그 “아침 식사”를 축복했으며, 음식 축복을 하면서 주님께서 그 여성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런 다음 선교사들은 떠났습니다. 그 집을 출발하여 약 2킬로미터 정도 갔을 때, 토마스 장로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느닷없이 “돌아가야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가 오자마자, 리폴드 장로는 “왜 돌아갔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토마스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기도하면서 그 자매님이 필요한 것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지요. 그런데 제게 20달러짜리가 있었거든요. 그것이 제 주머니에 있었기 때문에, 돌아가서 그 분에게 드린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매우 신경 쓰일 것 같아서요.”

    30여 년 전, 저는 남태평양 제도에서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제이 버논 몬슨 형제님이 자매님과 함께 멀리 떨어진 쿡 제도의 라로통가로 가서 지방부장으로 봉사하라는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분은 제게 서신으로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이곳의 발전으로 우리는 더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특히 정부 대표자 및 사업계 인사들이 우리와 교회에 대해 선의를 갖게 되고 우리와 훌륭한 관계를 맺게 된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게 됨에 따라, 한 가지가 가능해졌습니다. 바로 저희 조카 부부인 오딘 매닝 박사 부부가 이곳 쿡 제도에서 탁월한 봉사를 하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매닝 박사는 안과 의사인데, 제가 그에게 편지를 써서 라로통가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해주기 바란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저의 제안에는 다음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1) 보수가 없다,  2)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3) 체류하는 3개월 동안 다른 의사들에게 의술을 전수시켜 달라, 4) 라로통가에 있는 동안 진료실과 집을 제공하겠다,  5) 라로통가에서는 의료 장비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 장비를 직접 갖고 와달라.”

    버논 몬슨 형제님의 편지는 이렇게 계속되었습니다. “매닝 부부는 항공 우편으로 답장을 보냈는데 단 두 마디였습니다.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준비가 시작되자, 쿡 제도 정부는 매닝 박사를 돕고 그에게서 의술을 배울 유능한 의사들을 지명했습니다. 총 284명이 진료를 받았는데, 대부분이 안경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53명의 환자가 백내장 같은 중증 안과 질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3개월짜리 이 프로그램은 매우 훌륭하고도 훈훈한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우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성도들은 고무되었으며, 이 제도에 의료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교회의 회원이 된 것에 새로운 자부심을 얻었습니다.” 편지는 그렇게 끝맺었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 후, 저희 부부는 브리감 영 대학교가 후원하는 성지 순례에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저희 부부가 배의 갑판에 앉아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남자 분이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몬슨 장로님, 저는 캘리포니아 주 우드랜드 힐즈에서 온 오딘 매닝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안과 의사인데, 제 삼촌과 숙모님이 봉사하시던 라로통가에서 짧은 기간 동안 의료 선교 사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의 희생과 봉사를 잘 알고 있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생각하실 때, 기분이 어떠시죠?” 하고 매닝 박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감격에 젖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영적으로 가장 보람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유람선에서 그 특별한 시간에, 갑판의 그 특별한 장소에 있었다는 것은, 더구나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바로 그 사람의 옆에 앉게 되었다는 것이 결코 우연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매닝 박사를 포옹하면서, 그가 앞을 못 보다가 이제는 볼 수 있게 된 사람들 뿐 아니라 구세주이신 주님을 위해 봉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을 때, 하늘이 가까이 느껴졌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주께서 바다의 섬들 위에 사는 자들과 맺으신 약속이 크시도다.”(니파이이서 10:21)

    끝없는 죽음에서 우리 모두를 구원해 주신 그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그분이 진리의 교사이지만, 단순한 교사 이상인 분임을 간증드립니다. 그분은 온전한 생활의 모범이시지만, 단순한 모범 이상인 분입니다. 그분은 위대한 의사이시지만, 단순한 의사 이상인 분입니다. “잃어버린 군대”인 인류를 구원하신 주님은 말 그대로 세상의 구세주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평강의 왕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시며, 바로 부활하신 주님입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 살아 있는 자요, 죽임을 당하였던 자니, 아버지와 너희의 중보자니라.”(교리와 성약 110:4)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 모두

    •주님에 대해 배웁시다.

    •주님이 계심을 믿읍시다.

    •주님을 신뢰합시다.

    •주님을 따릅시다.

    •주님께 순종합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참됨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엄숙하게 간증드립니다. 아멘